[이지경제=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가 오는 7월 18일부터 세계적인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인 로버트 힉스의 새로운 공연을 4개월간 선보인다.
미국 포틀랜드 출신인 로버트 힉스는 5세인 어린 나이에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우고 16세가 되던 해부터 수년간 여러 레스토랑과 클럽, 호텔 등에서 재즈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쌓았다. 힉스가 직접 작곡한 'That Was the End of Me'라는 곡이 1992년 콜롬비아 픽처스의 영화 '미라클 비치(Miracle Beach)' OST로 사용되면서 명성을 떨쳤으며 현재 재즈 보컬리스트, 피아니스트이자 밴드 리더, 작곡가, 편곡자, 음반 제작자로 널리 활동하고 있다.
미국, 스위스, 싱가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중국 등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힉스는 배우 겸 가수 해리 코닉 주니어를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에 강렬함과 화려함까지 더해진 매력적인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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