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 펀드, 32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이지경제=조호성 기자]국내주식형 펀드로 4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32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이 지속됐다.
19일 금융투자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로는 1757억원이 들어왔다. ETF를 포함하면 2021억원이 순유입됐다.
이 같은 자금 흐름은 2일 연속 1000억원대의 순유입 기록이며 지난 12일 유입으로 돌아선 이후 지속적 증가 추세를 나타내는 상태다.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314억원이 순유출돼 자금 이탈이 지속됐다. 유출 금액은 12일 이후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조1825억원이 유입되며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고 유입금액도 전날 3488억원에 비해 7배 가까이 늘었다. 채권형펀드는 전날 유출에서 유입으로 자금 흐름이 전환돼 1585억원이 들어왔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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