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직원 채용 완료한 중소기업에게 4억원 지원
[이지경제=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이 국내 중소기업 채용 장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에게 채용장려금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신한은행은 지난 5월 개최한 ‘제 2회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에 참가하고 정규직 직원 채용을 완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채용장려금은 지난 5월 26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총 200여개 기업 중 채용장려금 지원기준에 부합한 84개 기업에게 7월20일부터 6개월간 총 4억15000만원이 분할 지원된다.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구직자를 찾아 나선 결과 타 채용박람회보다 월등하게 많은 736명이 최종 채용 완료됐다.
이로 인해 신한은행은 실질적인 혜택의 지원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구직자에게 지원되는 신한 희망적금은 금번이 8회차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통해 채용이 확정된 구직자 4300명에게 현재까지 62억원이 지원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획된 JOB S.O.SⅡ 프로젝트의 시행이 참가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同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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