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있는 여름 속옷 스타일링
센스 있는 여름 속옷 스타일링
  • 유병철
  • 승인 2010.07.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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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시작된 란제리 열풍은 여름 트렌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 속옷의 형태가 겉옷의 디자인에 나타난 란제리룩 등 날이 갈수록 과감해지는 패션만큼이나 속옷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른다.

 

이에 속옷 브랜드들의 경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 지면서 겉옷으로 활용 가능한 속옷부터 가슴을 좀 더 볼륨감 있게 해주는 기능성 속옷까지 속옷의 변신은 끝이 없다.

 

여름이 되면 더욱더 신경 써야 할 속옷,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링팁과 건강하게 오래 입을 수 있는 비결도 함께 알아보자.

 

▶속옷을 겉옷처럼! 스타일링 활용법
속옷을 보여주는 시대. 겉옷 같은 속옷의 화려한 변신이 시작됐다. 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에 블랙 컬러 브래지어, 얇은 레이스 상의에 컬러플 브래지어는 색다른 매력과 묘한 섹시함으로 무장해 젊은 여성들이 시스루룩에 열광하도록 만들었다. 또는 브래지어의 어깨끈의 노출을 활용하여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섹시함과 생기를 더 하거나, 캡이 부착된 캐미숄 같이 더운 여름 따로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이너웨어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속옷이 인기이다.

 

게스언더웨어 디자인실에서는 "여름철 얇은 소재의 의상에 속옷이 노출되어도 마치 스윔수트를 입은 것처럼 밖으로 노출되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스윔수트 언더웨어를 출시하였는데, 섹시 캐주얼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크케 어필하며 제품 구매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한다

 

▶옅은 컬러 속옷으로 매너 있는 스타일링 완성
무더운 여름이 되면 자연스럽게 얇아지는 겉옷으로 인해 속옷의 선택을 더욱 신중히 해야 한다. 특히 화이트 등 옅은 컬러의 블라우스나 얇은 저지소재의 티셔츠는 드러나는 속옷 컬러로 인해 연출되는 민망한 상황이 종종 생긴다. 화이트 의상의 경우 자칫 화이트 컬러의 속옷을 선택하기 쉬운데, 피부톤과 같은 누드 색상의 속옷을 챙겨 입는 것이 정석이다. 또한 누드톤이라 하더라도 지나친 레이스나 무늬가 들어가 겉옷 밖으로 비칠 염려가 있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이제는 패션 스타일링의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속옷은 선택할 때 본인의 사이즈를 제대로 파악하고 선택해야 한다. 속옷 선택 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점이 바로 편안함이기 때문에 활동 시 불편함을 느끼거나 답답함을 느낀다면 건강상의 문제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속옷은 귀찮더라도 30도씨의 물에 중성세제를 활용하여 손빨래 하는 것이 좋고, 브래지어의 같은 경우 강하게 주무를 경우 형태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 보관시에도 브래지어의 컵이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브래지어끼리 여러 개 포개어 놓고, 따로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보관하는 것이 현명하다.

 

[사진제공=게스언더웨어]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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