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 펀드, 33거래일 연속 유출
[이지경제=조호성 기자]국내주식형 펀드에 5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유입 금액은 다소 줄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 365억원이 순유입됐다. 14일과 15일에 각각 1535억원과 1757억원의 거액이 들어온 것과 비교하면 유입 규모는 감소했다.
한편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248억원이 유출돼 33거래일 연속 유출 기록을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 12일 이후 유출 자금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
채권형 펀드에는 2237억원이 순유입됐고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역시 7836억원이 들어왔다.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1101억원이 감소한 101조193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8170억원 증가한 302조4772억원으로 집계됐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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