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파워 사업자대출’ 출시
신한은행이 특별자금을 조성해 개인사업자에게 금리우대 혜택 및 유동성을 지원하는 ‘신한 파워 사업자대출’을 16일 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특별자금을 조성해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대출 상품은 이례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BB등급 이상의 대출만기 1년 이내, 계좌당 대출금액 3억원 이상인 신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이 대상이며, 최대 0.7%의 금리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은행에서 처음 대출거래를 하는 고객은 추가적으로 0.2%가 우대되는 등 부수거래 조건별로 최대 0.5%가 추가 금리감면 혜택이 있어 최대 1.2%까지 금리우대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서 신한은행과 거래를 시작하거나 거래를 늘리는 개인사업자들에게 낮은 금리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금융비용 절감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c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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