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생활자금 받는 종신보험’ 눈길 가네~
‘매월 생활자금 받는 종신보험’ 눈길 가네~
  • 김영덕
  • 승인 2011.07.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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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프리미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퇴 후 연금전환

[이지경제=김영덕 기자]가장의 월 소득을 보장하는 생활자금형 종신보험이 나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생명이 지난 5월 출시한 ‘교보프리미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이 바로 그것.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펀드 운용 성과에 따라 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는 투자형 종신보험이다.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망보험금만 일시금으로 받는 일반 종신보험과 달리 유가족이 매월 생활자금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보험금(가입금액)에다 추가로 가입금액의 1%(또는 2%)를 가장의 은퇴시점까지 매월 지급함으로써 가장 유고 시에도 가족의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 중에 하나.

 

은퇴시점은 55세, 60세, 65세 중 가정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퇴시점을 65세로 선택한 가입자(가입금액 3억원)가 45세에 사망할 경우, 기본보험금 3억원뿐 아니라 매월 300만원씩, 65세까지 20년간 7억20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총 10억 2천만 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월 생활자금 최소 60개월 보증 지급).

 

업계에서는 이 상품이 특히 소득보장 기능에 따라 가장 유고 시에도 생활비, 교육비 등 고정적인 지출이 필요한 가정, 특히 전문직이나 고액연봉자 등 가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가정에 유용하다고 보고 있다.

 

정관영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유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가장의 소득보장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며 “가장 유고 시 생활자금 니즈가 큰 전문직이나 고액연봉을 받는 계층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또 가장의 경제활동 기간에는 보장받다가 은퇴 후에는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도 갖추고 있다. 또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온 가족이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이 상품은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자금 활용도 편리하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고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는 자금을 중도에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교보프리미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국내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일반주식형을 비롯해 인덱스주식형, 채권형 등 3가지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이다.


김영덕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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