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강병오 칼럼니스트]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워터파크 입장권에서부터 해외여행상품까지 무더위를 날려줄 외식업계의 바캉스 마케팅에 관심을 가져보자.

 

◆ 다양한 이벤트로 무더위 날려~

 

 

보쌈전문점 ‘원할머니보쌈’(www.bossam.co.kr)은 여름 휴가철에 맞춰 ‘여름 대축제 보쌈 먹GO! 오션월드 GO!’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원할머니보쌈과 신한카드가 함께 하는 이번 이벤트는 보쌈이나 족발 메뉴를 먹고 신한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150명에게 오션월드 입장권 2매를, 3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로 결제 시 자동적으로 응모된다. 기간은 7월 31일(일)까지이며, 발표는 8월 5일 원할머니보쌈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원할머니보쌈은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살려 줄 ‘춘향골 참묵사발’과 ‘콩가득 콩국수’ 등 하절기 기획메뉴 2종을 출시했다. 100% 졸참나무 도토리를 갈아 10일 동안 전통방식(수비식)으로 만든 ‘춘향골 참묵사발’은 새콤달콤한 김치, 신선한 채소, 김가루, 깻가루를 얹어 얼음이 동동 뜬 육수를 부어 내놓는다. 지리산 지하암반수 등 몸에 좋은 친환경, 웰빙 식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원한 육수와 함께 먹는 묵사발은 땀을 많이 흘려 부족해진 수분과 영양분을 보충하고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별미로 제격이다. ‘콩가득 콩국수’는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과 콩가루를 넣어 만들어 쫄깃한 식감을 살린 면발과의 조화가 일품이다. 특히 콩국수의 국물은 농도가 적당하고 입자가 고와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여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릴레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2차 이벤트 추첨 행사를 통해 당첨된 총 100명의 고객에게 오션월드 티켓을 제공한데 이어 3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음달 8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여름 신메뉴 릴레이 3차 이벤트’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이 ‘수박 그라니따, 카페 그라니따, 모히토, 과일빙수’ 등의 여름 신 메뉴를 구입할 경우 자동으로 응모가 이뤄진다. 1등의 행운을 안은 주인공 두 사람에게 내일여행에서 제공하는 코타키나발루 여행권이 제공되고, 2등으로 당첨된 30명에게 ‘카페베네 기프트카드 5만 원 권’ 이 증정된다. 추첨식은 다음달 8월 24일에 치러, 8월 29일 카페베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으로, 카페베네는 멤버십 회원을 위한 이번 이벤트를 4차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자료: (주)FC창업코리아(www.changupkorea.co.kr)

 

강병오 kbo6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