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성이호 기자]아이디스 등 3개사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거래소가 밝혔다.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한 업체는 '사람인에이치알', '에이치엠씨아이비2호기업인수목적', '아이디스' 등이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온라인 채용광고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13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공모예정금액은 155억~169억원으로 상장주선인은 현대증권이다.

 

기업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자금을 공모하는 스팩(SPAC) 회사 '에이치엠씨아이비제2호기업인수목적'도 상장예심 청구했다. 에이치엠씨2호스팩은 상장을 통해 190억원을 공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인적분할을 거쳐 지주회사로 변경된 아이리스홀딩스도 자회사 '아이디스'에 대해 재상장예심을 신청했다.

 

거래소는 지난 1일 현재 상장예심이 진행 중인 회사는 국내기업 19개사, 외국기업 2개사, 스팩합병 1개사 등 모두 22개사라고 전했다.

성이호 sung2h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