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창렬이'란 애칭으로 인기가 높은 그룹 DJ DOC의 멤버이자 방송인, 예능인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창렬이 그의 아들 김주환군과 함께 웅진 씽크빅의 브랜드 로고송 가창자로 나섰다.
웅진씽크빅 측은 이번에 새로 발표하는 웅진 씽크빅 송의 가창자로 김창렬과 그의 아들 김주환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웅진 씽크빅 송은 교육 기업 웅진에서 나온 테마송으로써 아이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김창렬과 그의 아들 주환군이 같이 불러 더욱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창렬은 현재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야구하는 창렬이'라는 별명으로 야구에 열심이며 가족에게는 자상한 아빠, 공부하는 아빠, 노력하는 아빠의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친근함을 주고 있다.
측근에 의하면 "아들 주환군은 노래를 딱 한번 들어보더니 '노래가 재미있고 쉽다'며 한번에 기억했으며 가사는 노래를 세 번 정도 부르더니 바로 익숙해했다"며 "가수인 아빠의 끼와 음악성을 물려받은 것이 분명한데다 아빠보다 머리가 더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촬영장에 엄마와 아빠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주환군은 측근의 말처럼 녹음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녹음을 마쳤다고.
웅진 씽크빅 마케팅팀의 안종일 과장은 "김창렬이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등 노력하며 늘 공부하는 아빠의 모습으로 비춰져 많은 부모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특히 무조건 일방적으로 시키거나 한편으로는 마구 풀어주는 방임형 부모가 아닌 아이와 함께 놀면서 아이를 자연스럽게 리드하는2010년형 아빠의 대명사로서 브랜드의 홍보 대사로서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