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발라드 퀸 백지영이 8월 29일 트위터에 올린 "가족도 못 알아보는 얼굴로 한밤의 데이트.. 아이디어 제공 정…석…"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 한 장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백지영이 직접 엽기 사진이 아닌 '비포'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화제가 된 백지영과 정석원 사진에 “잘 어울려요” “사진이 좀 이상한데” “눈이 이상해요” 라는 댓 글이 달리자 백지영은 29일 오후 1시경 “엽기 사진인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써비스 나갑니다 ㅋㅋ 비포 에프터” 라는 글과 ‘엽기 전 사진’과 ‘엽기 후 사진’ 두 장을 함께 게재했다.
평소 익살스러운 표정의 사진을 즐겨 찍는 백지영이 올린 엽기 사진을 많은 네티즌들이 이상하게 잘못 나온 사진으로 오해하자 백지영이 직접 ‘비포’ 사진을 올리며 장난스럽게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한 것.
‘비포’의 사진 속 백지영과 정석원은 비슷한 모양을 뿔테 안경을 쓰고 얼굴을 맞대며 환희 웃고 있으며 ‘에프터’ 사진 속 백지영과 정석원은 눈을 각자 장난스럽게 뜬 채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다.
백지영은 “사진이 이상하다”는 팬들의 댓 글에 “엽기사진이에요 ㅋㅋ” “혹시 엽기 사진인걸 모..르시나? ㅋㅋㅋ” 등의 댓 글을 달며 장난스러운 엽기 사진임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청자투어 3탄에 객원 MC로 참여해 연령대별 조장을 뽑는 상황에서 10대 연령대의 조장을 맡아 3년 연속 ‘1박 2일’ 시청자투어에 참여했다.
백지영이 참여한 ‘1박 2일’ - 시청자 투어 3탄’은 9월 4일부터 3주간 방송된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