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황병준 기자]스마트폰으로 살을 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의 다이어트 스타일과 체질량을 분석해 적합한 운동과 식단을 추천하는 다이어트 애플리케이션 '헬C노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헬C노트는 신체질량지수(BMI) 측정, 체형분석 및 다이어트 정보기록 일기, 요가·필라테스 등 추천 운동 동영상, 하루 소비·섭취 칼로리 관리, 다이어트 정보, 맞춤 식단 등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알람' 기능을 설정하면 다이어트에 소홀해지기 쉬운 때 요가나 필라테스 등 동영상을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가 다이어트 식단을 찾아주고 주문까지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편의점 유통업체 코리아세븐과 제휴해 이용자가 헬C노트에서 주문한 식단을 전국 2400개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편의점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헬C노트를 피트니스센터와 필라테스학원 등과 연계해 종합적인 다이어트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는 출시를 준비중이다. 

황병준 thesky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