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한가위 맞이 판촉 대전'
자동차업계, '한가위 맞이 판촉 대전'
  • 이석민
  • 승인 2011.09.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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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재래시장 이용권 20만원 증정

 

 

 

[이지경제=이석민 기자] 자동차업계가 '가을 대전'을 앞두고 고객잡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 출고 고객에게 재래시장 상품권(20만원)을 제공키로 했다.

 

현대차는 엑센트, 벨로스터, 제네시스, 투싼 ix, 싼타페, 베라크루즈 고객 중 9일까지 계약하는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준다. 그랜저는 별도의 프로모션이 없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아차도 9월 중 포르테, 쏘울, 프라이드, K7, 오피러스, 카렌스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준다.

 

기아차 K7는 9월 구매 고객에게 5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박스카 쏘울과 포르테는 갤럭시 탭 10.1(32GB)을 주거나 70만원을 할인해 준다. 1년간 유명콘도 이용권도 준다.

 

르노삼성차는 2012년형 SM5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고 뉴 QM5 구입 고객에게는 액세서리 스키드 세트를 무상 제공한다.

 

SM3와 2011년 형 SM5 구매 고객에게는 선루프를 무상 장착해 주고 기존 SM7 구매 고객에게는 210만원 상당의 무상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하는 재구매 혜택 범위도 배우자, 부모나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확대 운영한다.

 

한국GM은 시보레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 내장형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제공한다.

 

선수금을 내고 3년간 차값의 50%를 할부를 내는 유예할부 프로그램과 3.9~4.5%의 저리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준대형 알페온은 1.0% 초저리 할부를 제공하고, 올란도 LPG는 최대 36개월의 4.9%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쌍용차는 귀성비 지원과 한가위 슬림 할부, 저리 할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가을맞이 빅 찬스 페스티벌'을 벌인다.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게는 귀성비 50만원, 코란도C는 30만원을 지원한다. 로디우스 4WD은 398만원, 2WD은 300만원을 깎아준다.

 

체어맨 H 뉴클래식은 귀성비 90만원과 3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이나, 최대 290만원의 취등록세 할인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뉴체어맨 W V8 5000과 리무진은 신차 구입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쌍용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30만원을 할인해 주고 액티언스포츠 구매시 추가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경쟁사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렉스턴을 사면 추가로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수입차 업계도 9월 할인폭을 확정했다.

 

GM코리아는 8월 선보인 '스마트 슬림 금융 프로그램' 이달 말까지 확대 연장했다. 지난 달 혜택 대상이던 캐딜락 CTS와 SRX에 이어 CTS 쿠페 구입고객까지 초기 6개월 리스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월 리스료를 대폭 낮췄다.

 

이 프로그램으로 캐딜락 CTS 및 CTS 쿠페, SRX를 구입하면 차값의 30%를 선수금으로 내고 36개월 동안 내는 월 리스료의 첫 6개월 전액 지원 및 리스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 플러스와 무라노 구매 고객을 위한 '한가위 맞이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뉴 알티마 플러스 3.5(부가세 포함 3790만원) 구매고객은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등록세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현금 구매시 주유비 550만원 지원(3.5모델 기준), 450만원 지원(2.5 모델기준) 혜택도 준다.

 

SUV인 무라노는 선납금 35% 납입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현금 구매하면 주유비 400만원을 지원한다.

 


이석민 grams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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