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유입
[이지경제=조호성 기자]국내주식형 펀드에서 사흘째 자금이 유출됐다. 해외주식형 펀드도 19일 연속 자금 유출 흐름이 이어졌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지난 5일 기준으로 58억원이 순유출됐다. 자금 유출 규모는 전날 442억원에 비해 줄었으나 지난달 31일 이후 사흘 연속 자금이 감소했다. ETF를 포함하면 432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137억원이 유출돼 19일 연속 자금이 줄었다. 유출 규모도 전날 63억원에 비해 다시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국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95억원이 유출됐다.
한편, 전체 채권형펀드에는 이틀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유입규모는 전날 513억원에서 1002억원으로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역시 이틀 연속 자금이 유입돼 3조4621억원이 늘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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