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서 흥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유석이 능청스러운 연기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유석은 11회 교기에게 초헌관이 내려지는 자리에서 뛰어난 입담으로 의자의 공이 더 크다며 초헌관을 의자에게 전하면서 등장하게 된다.
김유석은 매회 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흥수의 장면이 등장할 때 마다 눈을 땔 수 없다는 반응이다.
김유석이 맡은 흥수 역은 군사적으로 뛰어난 지략가로 성충과 함께 백제를 이끄는 쌍두마차이다. 또한 전장마다 계백과 함께 백전백승의 전략을 짜내고 곧잘 입바른 소리와 때론 질타까지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계백'은 계백, 의자, 은고가 사택비와 대립하는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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