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조호성 기자]19일 이트레이드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3분기 실적모멘텀을 노릴 시기라며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매출 개선은 피파온라인, 슬러거, 크파 중국 중심 해외매출 호조 등에 따른 것”이라며 “피파온라인 중국 퍼블리셔 교체를 통한 매출 창출 등의 모멘텀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크파의 중국 매출의 경우 최근 원화약세 등을 감안하면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의 가파른 증가세는 물론 시장 전망치를 초과한 성과 수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키움증권은 CJ오쇼핑(0357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동방CJ의 상해 지역 운영 채널 1개 추가 효과 기대와 광동성 진출 가시화로 중국 사업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중국 내 개인소득세 인하에 따른 소비 확대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적극적 자원개발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권해순 애널리스트는 “SK네트웍스는 지난 2007년부터 동, 철광석 등 자원개발기업에 지분 투자를 시작해 올해부터 투자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신영증권은 GKL(114090)에 대해 중국의 관광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GKL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 나왔는데도 외국인 순매도로 주가가 부진했다”면서 “16일 외국인이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순매수로 돌아서며 앞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