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6천900여대 도어 결함 무상점검
?
기아자동차는 22일 중형세단 K5의 도어 결함 관련 무상점검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부 차량의 도어 잠금장치에 결함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무상점검 캠페인을 한다는 것.
무상점검 대상은 생산 초기인 지난 5월4일부터 한 달간 제작된 6천900여 대다.
기아차 관계자는 “문이 닫힌 상태에서 밖에서 열리지 않는다는 민원이 10건 정도 있었다”며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인 만큼 문제 해결에 있어서 기업의 적극적이고도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된다.
심준상 e-boksil@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