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임준혁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일반인들로 하여금 바다와 항만에 대한 인식변화 및 인천항 브랜드 제고를 위해 ‘인천항 독후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일 IPA IT혁신팀에 따르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3개 부분에 바다, 해양, 항만과 관련된 도서 중 1권을 읽고 독후감을 응모하면 된다.
응모 접수 후 심사 결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학생일 경우에는 본인이 다니는 소속 학교에 도서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참가자 50명에게도 1만원권 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순철 IT혁신팀장은 “일반인에게 바다와 해양 항만을 접하는 기회부여를 통해 항만의 인식 변화를 꾀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독후감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개최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IPA는 외부전문기관에게 독후감 선정을 의뢰해 평가의 공정성을 도모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포상 및 입상자 관련학교에 도서를 지급키로 했다.
임준혁 kdu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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