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공식 스폰서인 마스터카드로 발급하는 ‘우리 Cham‘s 카드’를 출시했다.
1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Cham’s 카드’는 유럽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의 한국 내 공식 신용카드로 국내에서는 우리은행만이 챔피언스리그 로고와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은행은 출시기념으로 2011년 11월 22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벤피카’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경기 입장권 24장(12명×2장)을 추첨을 통해 나눠주고 내년 5월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및 결승전 등에도 고객이벤트를 통해 티켓 12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해당 카드 이용고객은 또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스토어 이용시 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UEFA 홈페이지 안에 있는 공식 스토어에서 챔피언스 리그 주요 팀의 유니폼, 공식 축구공과 기념품 등을 유럽 현지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쇼핑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회원은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따.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국내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전국 500여 개 아디다스 직영점, 대리점에서 상품 구매시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UEFA 제휴 서비스 외 기본 제공되는 서비스도 축구를 좋아하는 고객의 성향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개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우리Cham's카드’를 모두 모으면 챔피언스 리그 공식 축구공인 아디다스 ‘Finale 11’을 완성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챔피언스리그의 열정을 나누자는 의미”라며 “축구 동호인 또는 친구 4명이 4개 디자인을 모아서 ‘Finale11’ 완성 ‘인증샷’을 올리면 4명 모두에게 공식 축구공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