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 취업난 해소 기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한파로 실업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일자리 창출사업과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의 취업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 회장은 5년 동안 사회적 일자리 수를 6000개를 넘게 만들었다. 이들 일자리는 대부분 장애인, 고령자, 장기 실직자 등에게 주어졌다.
실제 최 회장이 지난 2005년 이후 올 현재까지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4903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또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해 만들어낸 일자리 수는 1099개에 달한다.
이런 성과는 최 회장이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내 대기업에선 처음으로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수립한 것에 기인하다.
최태원 회장은 “2011년까지 총 500억원을 사회적 기업 창업 및 육성 등에 투자할 방침”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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