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비산 분진 저감 사업 착착 진행중
울산항 비산 분진 저감 사업 착착 진행중
  • 임준혁
  • 승인 2011.10.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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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UPA 사장 석탄부두 등 개선공사 현장점검

 

[이지경제=임준혁 기자]울산항 석탄부두와 사료부원료 창고 시설개선이 착착 진행됨에 따라 내년 3월이면 비산 분진이 많이 줄어들어 항만의 대기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항만공사(UPA) 이채익 사장은 19일 장생포 석탄부두 및 사료부원료 창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올해 UPA의 지속발전 과제인 클린 항만조성에 따른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동안 비산먼지 등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던 석탄부두는 현재 야적장 포장, 방진펜스 신축 등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부두는 당초 12월 말에서 1달 정도 앞당겨져 내달 완공될 예정이다.

 

UPA의 클린항만 조성사업은 대한통운과 동부익스프레스의 시설개선으로 울산항 내 비산분진을 근본적으로 저감시키기 위해 사료부원료는 텐트형 하우스시설로, 석탄은 야적장 포장, 이송시설 개선 및 방진시설 보강 등으로 비산분진을 원천 봉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UPA의 집념과 하역사 등의 협조로 시설개선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석탄부두 공사에 191억원, 사료부원료 공사에 227억원이 드는 등 총 418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내년 3월 시설 준공이 완료되면 울산항의 대기질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채익 사장은 “진행되고 있는 공사 외에도 차량에 묻어 나가는 오염물 세척을 위한 살수시설 등도 현재 계속 추가되고 있어 더욱 깨끗한 울산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준혁 kdu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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