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엑사데이타, “사용 편리성 높다”
오라클 엑사데이타, “사용 편리성 높다”
  • 방창완
  • 승인 2011.10.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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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 분석와 OLTP 업무 혼용 가능한 것이 매력…금융·유통 분야 도입 확대

 

 

[이지경제=방창완 기자]한국오라클은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이 금융, 유통분야에서 대용량 데이터 분석 용도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은 DW(데이터웨어하우스) 분석외에 OLTP(운영계) 업무도 동시에 처리가 가능해 보다 빠른 업무처리와 고속의 데이터 분석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은 기업의 정보계와 계정계 업무를 비롯해 목적별 데이터마트 업무를 통합관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은 단일 시스템에서 DW 및 정보계 업무와 다양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들을 운영할 수 있어 유지보수가 쉽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을 도입하면서 수발주 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기존에 90만 건에 달하는 업무마감 트랜잭션 처리에 50분이 걸렸지만,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 도입 이후 8분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는 것.

 

시간과 요일별 매출 분석에도 작업시간이 5분에서 30초로 단축됐다.

 

또한 과거에 수발주와 분석 시스템을 위해 9대의 서버를 사용했지만, 현재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 1대와 웹 서버 6대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무선 인터넷을 위해 과금분석 및 검증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을 사용해 방대한 데이터분석으로, 과금 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20테라바이트(TB)급 데이터웨어하우스 쿼리 성능을 10배 이상 향상시키고, 서버와 스토리지간 데이터 대역폭을 높여 과금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고속의 데이터 처리를 통해 초단위의 청구가 가능해졌다.

 

또한 SK텔레콤은 자사의 콜센터 시스템과도 접목시켜 고객 정보조회를 통해 요금을 안내하는 등 부가 서비스를 확장시켰다.

 

오라클의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은 2008년에 출시된 이후, 현재 전 세계 1,000개 사이트에 공급됐으며 아시아에서는 50여개의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하나캐피탈을 비롯해 전북은행, 우리은행, 신한카드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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