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에 이어 2010년 올 해도 걸그룹 강세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또 하나의 대형 그룹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 걸스, 카라, f(x), 에프터스쿨 등 기존의 여성 그룹들의 연이은 컴백에 이어 MISS A, 씨스타, 걸스데이 등 신예 걸그룹들이 그들의 역량을 보여주며 뜨거운 경쟁의 열기를 내뿜고 있는 가운데 신예 9인조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오는 12일 걸그룹 홍수인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알려져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데뷔 이전부터 지속적인 화제를 모으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돌' 나인뮤지스는 멤버 대부분이 모델 출신이며 CF, MC, 드라마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파 신인이다.
나인뮤지스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12일 음원 온, 오프라인 동시 발매 사실이 알려지면서 나인뮤지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는 것 같다"며 "데뷔를 앞두고 나인뮤지스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걸그룹 홍수 속에서도 매력을 발산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막바지 음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오는 12일 온, 오프라인 동시에 음원을 발매하며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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