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탈통신 행보에 ‘페달 밟다’
LG U+, 탈통신 행보에 ‘페달 밟다’
  • 서민규
  • 승인 2010.08.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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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미디어 클라우드 ‘U+ Box’ 출시

 

LG유플러스가 탈통신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통신망과 ACN(AP Centric Network)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개인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며 가속도를 내고 있는 것.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인 것은 ‘U+ Box’, 100Mbps급 초고속 무선 Wi-Fi 서비스와3G망을 연계해 개인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언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U+ Box’의 구성은 ▲고객이 직접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을 자유롭게 업?다운로드 할 수 있는 공간인 My Media 서비스 ▲최신 드라마와 예능, 영화 등을 볼 수 있는 DISKPOT VOD 서비스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하거나 사진첩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아이모리 서비스 등이다.

 

이정식 HS(홈 솔루션)사업본부장은 “‘U+ Box’는 고객이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업로드한 사진, 음악, 동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은 물론 PMP 및 디지털액자, 태블릿 PC, IPTV등의 인터넷 기기를 통해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감상을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N-Screen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LG U+는 상생경영을 위해 서비스 플랫폼을 모두 오픈하고 외부 개발자와 제휴 파트너의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Eco System’을 마련,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U+ Box’는 1GB의 저장 공간이 무료로 제공된다. 10GB의 용량을 추가할 경우 월 2000원을 내면 된다. 다음달부터 U+ WiFi100 서비스 또는 OZ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10GB의 저장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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