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 '뱀파이어 검사' 특별 출연
정다혜, '뱀파이어 검사' 특별 출연
  • 유병철
  • 승인 2011.11.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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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영화 ‘방자전’에서 감자하녀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정다혜가 OCN 오리지널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 제8화 '달'편에 수면장애 목격자 윤세화로 특별 출연한다.

 

‘달’ 편은 유명 여류 화가가 머리와 허벅지에 피를 흘린 채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지문과 혈흔이 감쪽같이 지워진 사건현장에서는 유일한 목격자인 조카 윤세화만 있을 뿐이다. 뱀파이어 검사 연정훈(민태연)과 수사팀은 유일한 단서인 그녀의 증언에 따라 숨가쁜 수사를 진행해 나간다.

 

정다혜는 "대본을 읽고 윤세화 역에 무지한 욕심을 냈었는데 너무 기뻤다. 중요한 캐릭터라 김병수 감독님께서 몇 번의 오디션 후에야 합격시켜 주셨다.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에 폐가 되지 않도록 캐릭터에 푹 빠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했다. 예고편만 방송이 되었는데도 어느 공중파 드라마와 영화를 했을 때보다도 많은 격려 전화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다혜는 20년간 중증 불면증과 기면증에 시달린 목격자 윤세화 역을 맡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내면연기와 표정연기로 소름 돋는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인형 같은 예쁜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름 돋는 눈빛 연기 또한 일품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정다혜는 지난해 영화 ‘방자전’으로 데뷔해 현재 MBC 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서 여주인공 주미(김소은)의 친구 유나 역으로 출연 중이며 친구를 위해서 거침없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당차고 털털한 캐릭터로 안방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국내 최초 뱀파이어 범죄수사극. '별순검'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종병기활'의 김태성 촬영감독, '바람의 파이터' '우아한 세계'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총 제작비 30억이라는 케이블 드라마 최고 수준으로 제작됐다. 다이내믹한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방송 6주 만에 최고시청률 3.3%를 돌파하고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호평 받고 있다.

 

한편 정다혜가 특별 출연하는 '뱀파이어 검사'는 오는 20일 밤 11시 OC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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