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심상목 기자]KB국민카드가 설을 맞아 KB국민카드 전회원(KB국민기업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무료 귀성버스를 운행하는 ‘고향길 사랑 대축제’를 실시한다.

 

22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 노선 우등버스로 운행하며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 10개 주요 도시 왕복노선 총 82대가 운영된다.

 

귀향편은 2012년 1월 20일(금) 14시 30분부터 서울 용산 관광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고 귀경편은 2012년 1월 24일(화) 10시부터 전국 10개 귀성버스 도착지에서 출발한다.

 

무료 귀성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회원은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존에서 도착지와 출발시간을 선택해 본인 포함 최대 4인(유아도 좌석 배정)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회원 중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기업카드 제외)로 5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 또는 최근 3개월(2011년 8월 1일~ 10월 31일)간 10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당첨여부는 12월 26일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12년을 시작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고객님들에게 힘이 되고자 무료 귀성버스 운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생활의 힘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01년 ‘제 1회 고향길 사랑 대축제’를 시작한 이래, 매년 설날과 추석에 명절 맞이 무료 귀성버스를 정기적으로 운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운행버스 2922대를 통해 총 12만8000여명의 회원에게 무료 고향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