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라이브로 만나는 불후의 명곡들!
홍경민, 라이브로 만나는 불후의 명곡들!
  • 유병철
  • 승인 2011.11.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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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홍경민은 참 노래 잘하는 가수이다. 그가 노래를 잘 한다는 사실에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그의 음악성은 묘하게 묻혀있었다.

 

노래, 연기, 진행, 악기 연주 등 폭넓은 활동과 재주로 관객들에게 ‘만능엔터테이너’의 이미지 탓이다. 그런 그가 요즘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2'를 통해 ‘홍경민의 재발견’이라는 평가와 함께 관심이 수직상승 중이다.

 

지난 11월 13일 방송을 끝으로 '불후의 명곡2'에서 하차한 홍경민을 다시 불러야 한다는 요청이 시청자게시판에 쇄도하고 있고 홍경민이 왜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지 않고, 후배들과 함께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지 궁금해하는 글들로 게시판이 도배되고 있다.

 

방송을 통해 락으로 편곡한 음악을 선보인 홍경민은 음원서비스에 대한 요구는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뿐 아니라  블로그와 SNS에 쏟아지고 있다.

 

'불후의 명곡2' 송골매 편에서는 다른 후배 가수들과의 격차가 너무 현격해질 것을 우려한 제작진의 요청으로 출연하지 못한 바 있다.

 

2011년 홍경민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KBS2 '불후의 명곡2'를 통해 선보였던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혜은이의 '비가', 전영록의 '하얀 밤에' 등의 곡들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원곡이 가진 아름다움을 홍경민의 음색과 스타일에 맞게 편곡하여 원작자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신나는 밴드사운드로 꽉 채워질 이번 공연은 세대 불문, 성별 불문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고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다.

 

잘 하는 게 너무 많은 데뷔 15년 차 가수, 홍경민이 부르는 진짜 명곡을 무대에서 만난다. 홍경민의 대표곡은 역시 '흔들린 우정'이다. 홍경민은 신나는 댄스음악과 모두가 공감 어린 노랫말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고, 콘서트와 같은 무대를 통해 밴드와 함께하는 공연을 해왔지만 대중에게는 댄스 가수 혹은 발라드 가수로 인지되어 있었다.

 

그랬던 홍경민이 이번 '불후의 명곡2'로 대중들에게 ‘음악성’있는 가수로의 자리매김을 하기 시작했다.

 

관객들이 화려한 댄스곡과 퍼포먼스에 가려진 음악인 홍경인에게 숨겨진 면모를 이제야 발견한 것이다. 한껏 기대하고 있을 관객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 같은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코러스를 배제하고 순수하게 그의 목소리와 밴드사운드만으로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 갈 것이다.

 

홍경민의 파워풀한 보컬에 5인조 밴드가 얹어져 보여줄 탄탄한 무대는 그간 보여주었던 댄스음악이나 발라드 곡과는 또 다른 홍경민의 면모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불후의 명곡2' 레퍼토리와 대표곡들로 채워질 이번 콘서트는 홍경민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에 밴드사운드가 얹어져 그간의 홍경민의 콘서트 중 가장 화끈하고 열정적인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을 매료시킬 이번 콘서트는 12월 25일 오후 7시 악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뮤지션 홍경민으로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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