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프로그램 참여 20명 중 19명 감량
[이지경제=김소연 기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한 '돼지고기 다이어트'에 참가한 20명 중 19명이 한달동안 평균 약 3㎏ 체중을 감량했다고 8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한 달간 삼겹살에 치우친 돼지고기 식문화 개선을 위해 한 포털사이트 카페회원을 대상으로 '한돈 드림(DREAM) 다이어트 체험'을 실시했다.
한돈자조금은 돼지고기 안심, 등심, 앞다리살, 뒷다리살를 차례대로 매주 1㎏씩 4주간 먹고도 참가자 20명 중 19명이 체중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3㎏ 이상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람은 11명으로 이 중 한 참가자는 돼지고기를 먹으면서도 체중을 8㎏ 줄였다. 또 나머지 7명도 1~2㎏정도의 감량 효과를 봤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돼지고기로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더 높은 운동 효과를 보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삼겹살에 편중된 식문화를 개선하고 다이어트 식단에 좋은 한돈의 고단백 저지방 부위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희 khch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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