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내년 3월부터 KT 통해 MVNO 서비스 돌입
온세텔레콤, 내년 3월부터 KT 통해 MVNO 서비스 돌입
  • 이동현
  • 승인 2011.12.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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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이통사 대비 20% 저렴한 요금제로 승부


[이지경제=이동현 기자] 온세텔레콤이 내년 3월부터 KT망을 통해 기존이동통신사보다 20% 이상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를 개시한다.

 

온세텔레콤은 14일 KT와 MVNO 사업 협정을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에 선보일 온세텔레콤의 MVNO는 선·후불, 번호이동 등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와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요금 대비 20% 이상 저렴한 요금을 기본으로 주부와 노인, 유소년층을 대상으로 음성과 문자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단말기는 사업 초기에는 실용성 위주의 중저가 일반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국내외 제조사를 통해 조달, 공급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특정 소비층의 니즈에 맞는 특화된 단말기를 다양하게 확대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경 MVNO 사업단장은 “내년 블랙리스트 제도가 도입되면 해외처럼 단말기와 이통사를 따로 구매하게 될 것”이라며 “대형마트 등과 제휴를 통해 어디서나 부담 없이 이통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채널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fiction120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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