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올해 정보보호 최고 기업에 선정
??NHN, 올해 정보보호 최고 기업에 선정
  • 황병준
  • 승인 2011.12.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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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정보보호협의회를 통해 보안 관련 의사 결정


[이지경제=황병준 기자] 올해 SK커뮤니케이션즈와 넥슨 등 국내 대표적 기업들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간과하다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큰 충격을 주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 한해 정보보호를 가장 잘한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제10회 정보보호 대상’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어 우리나라 정보보호분야 발전에 기여한 7개 기업이 대상, 우수상, 특별상을, 그리고 1개 단체와 개인 1인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최고의 정보보호기업에는 NHN이 선정됐다.

 

NHN은 자체 정보보호협의회를 통해 보안 관련 의사를 결정하는 등 전사적 보안의식이 정착돼 있고, 개인정보에 대한 내부직원들에 대한 불필요한 권한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네이버를 통해 어린이 개인정보보호 교실을 운영, 무료백신 보급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블로그, SNS(미투데이)를 통해 이용자 대상 개인정보보호관련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현대유엔아이, 이글루시큐리티에, 특별상(후원기관장상)은 롯데정보통신, 네오위즈게임즈, 인포섹, 시큐베이스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공로상은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빼꼼'을 통해 정보보호 인식제고에 기여한 알지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CEO의 정보보호 인식 및 마인드가 확고한 자이온텍의 김태훈 대표가 수상했다.

 

홍성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업의 투자 등 경영과 정책 전반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있는 기업 CEO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1년 정보보호 대상’의 심사는 정보보호 분야 국내 산·학·연·관의 최고 전문가로 심사위원회(위원장 임종인 고려대 교수)를 구성하여 현장 실사 결과를 반영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져 공정성을 더했다.

 

 

 

 

 


황병준 thesky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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