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SC에서 '골드 베스트인 클래스'수상
디아지오코리아는 10일 윈저17이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주류평가대회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15~17년산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상인 ‘골드 베스트인 클래스(Gold Best in Clas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IWSC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평가단이 제품을 평가하는데 직접 시음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와 과학적실험을 통한 ‘기술적 분석’ 등 두 가지 과정으로 심사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제품에 골드, 실버, 브론즈 메달을 각각 수여하는데, 윈저17이 받은 ‘골드 베스트인 클래스’는 그중에서도 최고 높은 점수를 받은 단 하나의 위스키에만 허락되는 메달이다.
이번 수상으로 윈저 17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슈퍼프리미엄 위스키일 뿐 아니라품질 또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게 돼 윈저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이 한층 더 탄력받을 전망이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이번 IWSC 최고 메달 수상은 윈저가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위스키 브랜드임을 재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윈저의 글로벌화를 보다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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