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해당 특허 기술 접목시킨 화장품 출시
[이지경제=김봄내 기자]웅진코웨이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11년도 제3회 NET 신기술 인증 심사에서 주름개선성분 'RS-2A'로 신기술인증 'NET 마크'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NET(New Excellent Technology) 마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의 촉진, 원활한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도입된 국가인증제도이다.
기존 주름개선 기능성 소재인 레티놀의 경우 효과는 우수하나 열에 대한 불안정성, 독성 및 피부 자극 유발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웅진코웨이 화장품연구소에서는 7년간의 연구 끝에 주름개선효과를 지닌 수백 개의 레티노이드계 성분 중 가장 유효한 성분인 RS-2A를 개발했다.
'RS-2A'는 임상실험 결과 기존 레티놀(2500IU) 대비 2배 이상 빠른 주름개선 효과가 있다. 또 열 안정성 실험 결과 레티놀 성분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우수한 열 안전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RS-2A는 피부 자극에 있어서도 레티놀(2500IU)의 12배를 사용했을 시에도 피부 자극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웅진코웨이는 내년부터 해당 특허 기술을 접목시킨 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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