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성이호 기자]대신증권이 신년을 맞이해 스마트폰 수수료 무료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대신증권은 모바일 신규 및 재거래 고객들에게 거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하고 통신비와 스마트폰 단말기 할부금도 지원하는 '사이보스터치 점프업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계좌 개설 고객 및 재거래 고객이 모바일 증권전용 앱 '사이보스 터치'를 내려받아 거래하면 1년간 거래수수료를 면제하는 행사다. 재거래 고객은 기존 계좌 중에 지난해 주식 등 거래내역이 전혀 없는 고객으로, 이벤트에 신청하고 매매를 재개하면 신청일로부터 1년간 거래수수료를 면제한다.
참여한 고객에게는 월 거래금액에 따른 통신비도 지원한다. 월 5천만원 이상 주식거래하면 1만원, 1억원 이상 2만원, 5억원 이상이면 5만원을 통신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대신증권은 태블릿PC, 스마트폰을 이용해 매월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하는 고객에게 최신단말기 월 할부금을 지원한다. 대상 단말기는 갤럭시S2 LTE HD, 아이폰4S, 갤럭시 노트, 아이패드2 등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 대신증권 HTS '사이보스'나 홈페이지(www.daishin.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이보스 터치'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신증권'을 검색한 후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조정건 대신증권 E-Biz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수수료 면제에 단말기 할부금 및 통신비를 함께 지원하는 행사"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신증권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모바일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이호 sung2h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