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천주>“대한항공, 중국인 여행수요 증가 수혜”
<오늘추천주>“대한항공, 중국인 여행수요 증가 수혜”
  • 조호성
  • 승인 2012.02.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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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노선 성장 기대, 신형기 도입효과 예상

 

[이지경제=조호성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중국 소득 증가에 따른 여행수요가 늘어 양호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중국인 해외여행은 소득 증가와 위안화 강세로 구조적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다”면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미주노선 성장 수혜가 예상되고 화물 수요는 1분기를 저점으로 플러스 성장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신형기 A380 도입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여객과 화물 수요는 각각 8.6%, 2.8% 증가를 기대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악화보다는 1분기를 눈여겨봐야 한다며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유철환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 축소대비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던 이유는 이익률이 저조한 PDP사업부의 매출비중 증가와 배터리 출하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비중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1분기에는 실적 개선 추세로 전환될 전망인데 574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태양광 부문에서 지난해 수주물량에 대한 매출을 전량 인식함에 따라 적자폭이 축소되고, 태블릿PC 시장의 성장과 울트라북 라인업 강화는 배터리 수요 증가로 연결돼 외형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소비경기 둔화 시 가장 안전한 유통주로 현대백화점(069960)을 꼽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최근 소비경기 둔화 영향으로 올해 실적전망에 대한 시장기대치는 낮아졌으나 상반기까지 울산점 리뉴얼과 대구점 신규 매출 효과가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실적감소 우려를 방어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에는 코엑스점 리뉴얼, 충청점 신규오픈 효과가 소비경기 반등과 맞물릴 경우 예상보다 실적 상승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안정된 영업부문과 가격 이점이 있다면서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제시했다.

 

서보익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손해율 상승,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 재확인, 비경상적 손실 등으로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낮은 수준에 있다”면서 “하지만 삼성화재 보험영업 안정성은 여전히 양호하고 3월 결산 전후로 손해보험주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어 주가 회복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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