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뚫은 신고가 종목…한전기술·디오 돋보이는 상승세
한파 뚫은 신고가 종목…한전기술·디오 돋보이는 상승세
  • 조호성
  • 승인 2012.02.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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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조호성 기자]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나 증시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2012년이 시작된 지 한 달여가 지난 상황에서 일부 종목들은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투기 위험을 배제하고 수익률 측면에서는 정치 테마주들의 강세가 눈에 띄고 있다. 금융당국의 감시 방침이 강화되고 있으나 일부 테마주의 과열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들생명과학은 장중 1585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새롭게 작성했는데, 지난 27일 이후 오름세가 지속됐다.

 

한전기술 역시 이날 장중 신고가을 경신하면서 사흘 연속 상승을 잇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새롭게 쓴 한전기술은 원전 수주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말 진행되는 원전수주 입찰을 준비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성파워텍, 에너토크 등 원전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디오, 에스비엠 등이 신고가를 작성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디오는 지난 31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 흐름으로 이날 11시 현재 8%대까지 오름폭을 확대했다. 헬스케어 관련 기업인 디오는 최근 심장혈관 확장 센터를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는데, 이에 따라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장에서 신고가를 경신한 미래컴퍼니는 성장 기대감에 대한 증권가 호평이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양호한 주가 흐름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대신증권은 “주 고객사 LG디스플레이 외에도 글로벌 IT세트업체로 장비를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올해 실적 개선 확대를 전망했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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