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조경희 기자]외국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파티문화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파티는 단지 마시고 노는 것을 벗어나 하나의 컨셉을 갖고 인맥을 쌓으며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기도 하며, 싱글들에게 자신의 이상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가령,‘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파티라면 파티장에 라디오 DJ박스가 설치되고 신청엽서를 통해 음악과 사연을 전달하며, 물랑루즈 파티는 빨간 풍차를 장식으로 만들고 화려한 무대 위에서 캉캉 춤을 배우고 즐기기도 한다.

 

최근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로하스(LOHAS) 파티를 통해 한의사와 사상의학자 등이 참석해 체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웰빙음식을 시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고학력, 고소득의 엘리트 싱글들을 대상으로 한 결혼정보업체의 파티는 싱글 탈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결혼정보업체는 흔히 매칭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상대를 연결해주는 1:1 맞춤형 만남주선이 기본이지만 다채로운 미팅 파티를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한 엘리트족들은 사교모임 분위기의 미팅파티를 통해 인연을 만드는데, 이는 운명의 상대를 찾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인맥 형성의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무송, 노사연의 결혼 정보회사 바로연(www.baroyeon.co.kr)은 오는 18일 리베라호텔에서 엘리트 싱글남녀를 위한 ‘노블레스 미팅 파티’를 개최한다.
 

바로연 이무송 대표는 "사회적인 성공을 거두었지만 늦어진 학업과 일로 인해 초혼이 늦어지는 엘리트 집단을 보면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창구 자체가 부족하지 않나 라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고 싶은 엘리트 싱글남녀을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미팅파티를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로연은 업계 최초로 안심보험을 적용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사법시험 합격자와 함께한 파티', 'LG전자 연구원과 함께한 파티', ‘대한전공의협의회 제휴파티’, ‘SK텔레콤 임직원 제휴파티’, ‘가수 박혜경과 함께 한 파티’ 등 다채로운 파티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조경희 khch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