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발레단, ‘튜튜’ 대신 ‘청바지’를 입다?
국립 발레단, ‘튜튜’ 대신 ‘청바지’를 입다?
  • 조경희
  • 승인 2012.02.23 17: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바이스, 패션 업계 최초로 발레 접목한 광고 론칭



[이지경제=조경희 기자]리바이스(대표 신동배가 2012 S/S 신제품 ‘스트레치 투 핏(Stretch to Fit, 일명 발레진)’ 라인을 론칭하며 국립 발레단의 발레리노 이동훈과 발레리나 김리회와 함께 촬영한 ‘리바이스 발레 광고’를 공개했다. 

 

리바이스의 새로운 라인은 부드러운 스트레치 소재의 데님으로 제작돼 편안하고 신축성이 좋은 것이 특징. 특유의 유연함과 가벼움을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하기 위한 리바이스의 선택은 바로 ‘발레’.

 

패션 광고에서 모델과 연예인을 배제한 광고 촬영은 보기 드문 경우. 게다가 광고에서 발레리나나 발레리노가 단순 모델로서가 아닌 직접 발레를 선보이며 등장한 경우는 리바이스가 업계 최초다. 

 

발레 무용수들은 일명 ‘발레진’를 입고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점프, 턴 등 고난이도의 발레 동작을 선보이며 ‘청바지’하면 불편하고 뻣뻣하다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었다.  

 

이번 광고 촬영은 CF계의 스타감독으로 불리는 이재철 감독이 맡았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한다는 의미의 리바이스 브랜드 캠페인, 고 포스(Go Forth) 주제 하에 서울 창신동의 좁은 골목에서 한강 잠수교, 광화문 세종로 등 도심 곳곳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광고는 마치 짧은 발레 공연을 보는 듯 하다.

 

한편 리바이스는 발레 광고 온에어를 기념,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리바이스 홈페이지(www.levi.co.kr)에서 ‘발레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바이스 발레 광고 영상을 본 모든 고객이 참여 가능하며 발레동작과 관련된 퀴즈를 푼 고객에게 신상품 20% 할인권을 증정한다. 

 

매장에서도 ‘발레진’ 제품 구매 고객에 한해 데님으로 만든 폴더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조경희 khcho@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