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이 계열사의 상장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오텍 주가는 전일 보다 1%이상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는 오텍의 계열사인 캐리어에어컨이 현재 상장작업을 추진하고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오텍은 오텍캐리어 지분 80.1%를 보유하고 있다. 냉난방기기 제조업체인 오텍캐리어는 지난해 1월 오텍에 인수된 뒤 흑자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오텍은 오텍캐리어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오텍은 오텍캐리어의 회계감사를 실시한 뒤 주관사선정등 본격적인 상장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희 오텍 대표이사는 오텍캐리어를 인수한 뒤 "1차 목표로 흑자전환에 집중한 뒤 상장을 추진하겠"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김우성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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