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농협은행의 출범을 기념하며 스마트 'NH커뮤니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NH커뮤니티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에 출시한 '내가 총무다'는 동호회, 동문회 등 다양한 모임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총무는 애플리케이션에 모임을 개설하고 등록된 회원들에게 단체 쪽지나 SMS, 이메일 등으로 소식을 보내거나 모임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해 중요한 소식을 공지할 수 있다.

 

또 금융거래 기능을 추가해 모임 통장의 거래내역을 조회하고 이를 편집해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회원들에게도 '나는 총무다'를 통해 SMS나 이메일 등으로 소식을 전할 수 있다.

 

농협은 개인 간 직거래 모바일 장터인 'NH 사고팔고'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NH 사고팔고'는 아나바다 혹은 중고장터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주고 받는 나눔의 장을 제공하고 농업인이나 중소상인들이 상품을 등록하고 회원이 구매할 수 있도록 스마트 쇼핑몰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더해 신토불이몰 등 우리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농협은 밝혔다.

 

NH커뮤니티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OS(2.2이상)와 아이폰 OS(4.1이상)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농협은 내달 2일부터 말일까지 '캠퍼스노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대학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만원 기프티콘(2000명)을, 선착순으로 'NH매거진' 쿠폰(10만명)을 제공하는 '새내기 모여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우성 rokmc3151@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