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인적분할에 따른 거래정지를 앞둔 CJ오쇼핑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아.
23일 오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CJ오쇼핑은 전날보다 2.61% 오른 1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거래정지 이전에 주식을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인적분할 이후 홈쇼핑 부문과 미디어 부문의 합산 시가총액이 분할 전보다 커질 수 있다”며 “거래정지 기간에 상장되는 현대홈쇼핑으로 인한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말하며 한 달간의 거래 정지 기간 이전에 매수할 것을 권장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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