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특수학교 재학중인 장애학생 40명에게 총 2000만원 장학금 지급
[이지경제=이지하 기자] KB국민은행은 29일 오후 전국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4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산하 더케이 교원나라에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할 총 10개 특수학교를 선정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05년 7월부터 판매된 마이다스자산운용의 '백년대계 증권투자신탁(공익펀드)'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마련됐으며, KB국민은행은 이 펀드의 기금으로 지금까지 장애우, 저소득층 170명의 학생에게 총 6800만원을 지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주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하 happyj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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