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박소연 기자] 온세텔레콤이 쓰던 번호 그대로 MVNO(이동통신재판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0일 오후 2시13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64원(12.98%) 오른 557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의 두 배 이상 늘어난 3610만주를 넘어섰다.
전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MVNO 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기존 이동통신 3사의 고객들은 쓰던 번호 그대로 기존 통신 요금보다 20~50% 가량 싼 MVNO 서비스로 갈아탈 수 있다. MVNO는 기존 이통 3사의 회선을 빌린 사업자들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박소연 paperm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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