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증권 직원들 마음고생<이유>
최근 증권가에 H증권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요즈음 H증권 직원들이 우리사주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게 화두의 주요 골자.
실제 H증권 주가는 애초 우리사주 가격보다 내려간 지가 오래된 상태라고.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증권 주가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직원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다는 전언.
지난 5월 신저가를 기록했을 때는 직원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었다고. 우리사주를 받았을 때보다 1만2000원가량이나 빠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당시 직원들의 심적 박탈감은 매우 심했다는 것.
H증권 관계자는 “직원들이 우리사주 말만 나오면 안색이 변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다 우리사주를 샀던 직원들이 많아 일부 직원들은 심적 박탈감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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