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박소연 기자] 다음 주 회사채 발행규모가 차환수요에 힘입어 2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조330억원(24건)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이번 주 3700억원(3건)에 비해 1조6630억원(21건) 증가한 규모다.
현대제철과 신세계, SK E&S 등이 각각 3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며, STX조선해양과 CJ헬로비전, 현대백화점, SK루브리컨츠도 각각 1500억원의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1조9330억원, 금융채 1000억원(5건)이며, 자금 용도는 차환 1조2820억원, 운영 7510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소연 paperm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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