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는 지난 4월9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 온라인 위조 상품 유통방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셜커머스 업체 중 최초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 MOU를 맺은 위메프는 MOU 체결에 따라 판매자의 위조 의심상품에 대한 감정과 판매 금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위조상품 구매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과 효율적인 위조상품 단속 및 정보공유 등을 위한 협력 강화 간담회 등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위메프 박유진 이사는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의 업무제휴협약 체결을 통해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위메프가 솔선하여 위조상품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관련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프는 ‘대국민 대만족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 이전의 철저한 사전 검수와 판매 이후에도 상시적인 위조상품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위조상품 판명 시 무료반품과 110% 환불 보상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