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재래시장 등 불법 사금융 현장 상담반 운영
금감원, 재래시장 등 불법 사금융 현장 상담반 운영
  • 이지하
  • 승인 2012.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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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지하 기자] 금융감독원이 전국 주요 재래시장과 고시촌 등 불법 사금융 수요가 많은 곳에 현장 상담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현장 상담반을 편성해 재래시장과 고시촌 등에서 신고를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화나 인터넷으로는 신고가 힘든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신고를 돕겠다는 취지다.

 

또 평일 신고 접수시간을 오전 9시~오후 9시에서 오전 9시~오후 12시로 3시간 연장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고 접수를 받는다.

 

한편, 지난 18일~21일까지 4일 동안 접수된 피해건수는 총 5104건으로, 피해액은 68억8000만원이다. 금감원의 경우 4664건, 경찰 399건, 지방자치단체 41건이 접수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고금리 피해신고가 861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출사기 599건, 채권추심 250건, 보이스피싱 223건, 기타 제도상담 2442건 등이었다.


이지하 happyj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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