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최첨단 럭셔리 대형세단 K9 신차발표회를 선보이고 있다.
K9 차량 전면부에는 대형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LED가 장착된 안개등과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기존 대형세단과 차별화했으며 차체는 전장 5090㎜, 전폭 1900㎜, 전고 1490㎜의 크기를 갖췄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간 거리)는 초대형급 수준인 3045㎜로 여유롭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K9은 실린더에 고압의 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3.3ℓ 및 3.8ℓ GDi 엔진과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람다 V6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ps), 최대토크 35.5㎏·m, 연비 10.7㎞/ℓ이며 람다 V6 3.8 GDi 엔진은 최고출력 334마력(ps), 최대토크 40.3㎏·m, 연비 10.3㎞/ℓ다.(8단 자동변속기 기준, 신 연비 기준 시 3.3 모델은 9.6㎞/ℓ, 3.8 모델은 9.3㎞/ℓ)
김우성 k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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