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뜨거운 여름날 떠나는 바캉스도 좋지만, 늦여름과 초가을에 시원하게 떠나는 국내여행은 어떨까.

 

모두투어는 앞으로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제주로 떠날 것을 추천한다. 특히 제주는 여름 못지않게 가을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며 여름 성수기보다 한층 저렴한 가격에 여유 있게 즐길 수 있기도 해 벌써부터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상품의 종류는 직접 일정을 꾸려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에어카텔' 상품을 비롯해 각기 다른 일정과 테마로 짜인 패키지가 있으며, 유명호텔 모음전이 있어 호텔에 따른 상품 선택도 가능하다.
 
먼저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격인 '[관광호텔][KE연합][신新제주완전정복]비양도+샹그릴라요트+씨푸드+산호섬우도' 상품이 눈에 띈다. 제주 번화가에 위치한 뉴 아일랜드 관광호텔에서 묵는다. 일정은 천 년의 섬이라 불리는 비양도를 관광하고 산호섬 우도 팔경 관광이 이어진다. 더불어 샹그릴라 요트투어와 씨푸드 뷔페까지 제공해 더욱 알찬 제주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그 외에 일정상의 모든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돼 있어 따로 준비해야 하는 비용적 부담을 덜 수 있다. 2박 3일 일정에 가격은 29만9000원부터이고, 9월 30일까지 매일 출발 가능하다.  
 
다음으로, 연인에게 추천하는 '블루베이펜션 2박3일+항공+렌터카' 상품이 있다. 자유일정으로 진행되는 '에어카텔' 상품으로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 큰 장점이다.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변과도 가까운 펜션에서 숙박하며 낭만의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27만9000원부터고, 10월 31일까지 매일 출발 가능하다. 한편, 에어카텔 상품은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단위의 여행객에도 연중 인기가 많다.
 
모두투어 국내사업부 이정보 부장은 "제주도는 가을에도 큰 매력이 있다. 가을에 더 관광하기도 편할 뿐 아니라, 더욱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예약이 꾸준하다. 특히 2박3일 일정으로 짧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에 주말여행으로 많은 고객이 찾는다"며 "현재 다양한 제주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가을 상품을 준비 중이니 여름바캉스가 아쉬웠다면 주말을 이용해 제주도로 가볍게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