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구속영장 청구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이지하
  • 승인 2012.05.18 08: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이지하 기자] 검찰이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횡령과 배임,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7일 고객돈 170억원을 횡령하고 1500억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로 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아울러 합수단은 임 회장이 지난해 8월 미래저축은행 퇴출 저지 로비와 대출 사례금 명목 등으로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모두 25억원을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알선수재 혐의도 적용했다.

 

현재까지 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위현석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수단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임 회장을 상대로 정확한 불법대출 규모와 횡령액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지하 happyjh@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