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선다
KB금융그룹,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선다
  • 김우성
  • 승인 2012.06.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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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KB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새롭게 출범하는 전국 1200여 ‘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 2만5000여명 전원이 ‘1인 1봉사활동’에 참여해 연간 25만 시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선두 금융그룹의 노하우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ㆍ금융교육’으로 정하고 KB금융공익재단,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 관계사 모두가 역할을 나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스타 드림봉사단’에는 국내 재해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돕는 ‘신속드림봉사단’과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드림봉사단’이 신설됐으며, 핵심 테마별 봉사단 1200여 개 조직도 새롭게 정비됐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기 위한 4대 핵심 테마는 청소년, 글로벌(다문화), 환경, 노인복지 등으로 KB금융그룹은 테마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지난해 5월 200억 규모로 출범한 KB금융공익재단에 올해에도 200억원을 추가 출연해 ‘경제ㆍ금융교육’ 및 ‘KB굿잡’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월 일자리연결프로젝트 ‘KB굿잡’을 출범하고 이를 통해 현재까지 2만7000개 이상의 일자리정보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1만23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린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공생발전의 기초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초 화상인터뷰 취업박람회인 ‘2011 KB굿잡 라이브인터뷰 취업박람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연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KB스타 드림봉사단 출범

 

KB금융그룹 사회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인 ‘KB스타 드림봉사단’은 4대 핵심테마인 청소년, 글로벌, 환경, 노인복지 등의 영역별 봉사단인 ‘꿈드림봉사단(청소년)’, ‘글로벌드림봉사단(글로벌)’, ‘그린드림봉사단(환경), ‘실버드림봉사단(노인복지)’으로 구분하고 긴급구호봉사단인 ‘신속드림 봉사단’ 및 재능기부를 펼치는 ‘재능드림봉사단’을 신설해 6개 봉사단으로 구성된다.

 

KB금융그룹의 1200여개 모든 부점은 테마별 봉사단 4곳에 가입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임직원 1100여명으로 구성된 ‘신속드림봉사단’은 전국 40여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돼 인근 지역 재난 발생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전달 및 초기 긴급구호활동 등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재능드림봉사단’은 경제ㆍ금융교육 사내강사 및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의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로 구성돼 자신의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경제?금융교육 사내강사 280여명을 포함, 분야별 재능을 가진 임직원 및 퇴직직원 등 500여명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의 모든 임직원은 KB스타 드림봉사단 내 1개 이상의 봉사단에 가입해 연간 10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1인 1봉사활동’에 동참한다. KB금융그룹 임직원이 2만5000여 명임을 감안하면 25만 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셈이다.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한다.

 



◆ 대표사업으로 경제ㆍ금융교육 선정

 

KB금융그룹은 국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경제?금융교육’을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KB금융지주, KB금융공익재단, KB국민은행 등 계열사가 역할을 나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쳐나간다.

 

특히, KB금융그룹은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ㆍ금융교육 강화로 가난의 대물림을 막고 이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등 연령에 맞는 생활 경제ㆍ금융교육 및 재테크 교육과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고 노인 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시니어 경제ㆍ금융교육’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시장경제 교육, 신용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신용관리 경제ㆍ금융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나간다.

 

또한 직장인, 가정주부, 중장년층 등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도 개인 재무관리방법 등 소비자 경제금융 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금융교육 등을 실시한다.

 

◆ KB스타 경제 금융교실 상설센터 시범교육

 

KB금융그룹이 상설교육센터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대표사업인 ‘경제ㆍ금융교육’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KB금융그룹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2월 4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서울 및 수도권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1차 ‘KB스타 경제ㆍ금융교실’상설 센터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

 

2월 18일에도 KB국민카드 광화문본사 13층 강당에서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시범교육이 진행했다.

 

KB금융그룹은 두 차례에 걸친 초청 교육을 통해 확보된 체험학습 위주의 상설센터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정규수업시간을 활용한 방문교육과 함께 토요일을 활용한 초청 교육을 병행ㆍ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본점 및 전국 40여 지역본부의 회의실 등을 상설센터로 활용하여 ‘KB스타 경제ㆍ금융교실’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스타 경제ㆍ금융교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 5일제 수업에 맞춰, 토요일을 활용해 경제ㆍ금융 교육 기자재가 갖춰진 상설센터로 초등학생 등 교육대상을 초청해 진행하는 체험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직접 만든 간단한 문구, 액세서리 등을 상설 센터 내의 상점에 납품해서 소득을 발생시키고 상설 센터 내 은행과 상점 등에서 별도의 통장과 화폐를 사용해 봄으로써 소득활동, 저축, 소비, 용돈 관리, 기부 등 경제ㆍ금융 활동 전 과정을 체험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특히 저축과 용돈 관리 등을 통해 모은 소득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기부’활동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사랑과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게 된다.

 

임영록 사장은 “경제ㆍ금융교육은 사회적 약자들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데 가장 필요한 도움”이라며 “금번 상설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KB금융그룹의 선두금융그룹으로서의 노하우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경제ㆍ금융교육’ 네트워크와 프로그램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성 k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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